느릿느릿 걷는 것을 좋아하고 새것보다 낡은 것을 좋아해 전통 그림이나 옛이야기에서 신비로움을 느낀다.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어 늘 행복하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삘릴리 범범』, 『슬픈 도깨비 나사』, 『토선생 거선생』, 『홍동지의 탄생』, 『수궁가』, 『우담할아버지의 뚜벅뚜벅 네 번째 여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