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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은경

최근작
2024년 8월 <판토미나>

판토미나

여성의 욕망은 불온하고 파괴적이며, 자기기만으로 점철된 모순덩어리다. 사랑은 결국 신체적인 현상일 뿐이며, 욕망은 일방향으로 움직인다. 연애는 여성에게 폭력이고, 결혼은 환상이거나 타협이다. 그럼에도 이 세 작가가 로맨스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이 장르에 연애 이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 독자는 이 작가들의 ‘로맨스가 아닌 로맨스’에서 특히 사랑의 정치학과 욕망의 정신분석학이란 두 가지 맥락을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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