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점을 한 번쯤 궁금해 한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흑사병과 스페인 독감 중에 어떤 게 더 끔찍할까? 히틀러와 후세인 중에 그나마 사위 삼기에 나은 사람은? 또는 커피 테이블에 둘러앉아 '설탕이냐 감미료냐?'에서부터 '찰스 맨슨과 제프리 다머 중 누구와 저녁 식사를 하고 싶은가?'에 이르는 토론을 벌일 때 활용하면 좋다. 아니면 여름 캠프 지도자로 딕 체니와 오사마 빈 라덴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할 때 참고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