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부터 부담스러운 묵상집을 쓰려고 계획하지 않았습니다. 올바른 성경해석과 삶의 적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본문관찰과 해석 과정은 훈련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에겐 사실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큐티 묵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행복담은 큐티 하이라이트는 독자들이 편안하게 말씀의 힘과 재미를 경험하게 할 목적으로 썼습니다. 어떤 글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게 하고 싶은 목회자의 마음을 담아서 썼습니다. 어떤 글은 성도의 눈으로 목회자들의 삶을 바라보며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십자가를 삶으로 담아내며 살고 싶은 사람들을 독려하는 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