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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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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바이오 캐피탈>

바이오 캐피탈

서 문 글로벌 투자자문사 ‘토레야’(Torreya)가 집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톱 1000에서 한국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55개사 1.8%로 중국의 205개사 12.7%에 대비된다. 그러나 2015년부터 5년간 가치성장율은 164%와 166%로 한중 간 유 사했다. 중국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자본 의 미국 바이오텍 인수는 제동이 걸렸고, 중국기업의 나스닥 상장은 감소세에 있 다. 이러한 시점은 한국 바이오가 성장을 가속할 시기이다. KRX시장은 SK바이 오팜, 미국 소마젠의 IPO이후 홍콩증시와 경합할 만한 투자 수요를 보여 주었다. 한국 제약업계는 해외 바이오텍의 인수와 라이선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의사진, 70/80세대가 축적한 투자자본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 동향이 저자들로 하여금 본서를 집필할 동기가 되었다. 미국이 40년 바이오 역사를 거치면서 과학자 중에는 스타트업과 IPO를 세번 경험하여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전업한 박사들이 다수이다. 중국의 해외유학파 인 재층은 상당히 두텁고, CRO업계는 오랜 동안 빅파마에 서비스하여 이미 상장기 업이 다수 출현하였다. 한국 투자자들이 바이오 주식에 투자하면서 높은 밸류에 이션을 지불하고 있으나, 과학을 평가할 길은 멀고 험하다. 이에 이 책은 어느 병 원과 연구소에서 기술이 탄생하여 어떤 제약사를 통해 상업화되었으며, 연구개발 비는 어떤 펀드가 투자하였는지 그 인맥을 짚어 보고자 시도하였다. 이 책이 국내 바이오 과학자들에게 바이오캐피탈을 소개하여 의료 출신의 전문 사모펀드의 출 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중국시장은 방대하지만 영문 논문이 발표되지 않는 등 정보원천이 부족하다. 중 국 시장조사에 김재호씨가 참여해 주었기에 3장을 구상하였고, 그 결과 미-중 바이 오 대국들 간에 한국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었다. 발간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본서의 전자책은 방대한 바이오 역사와 업계를 검색함으로써 투자 판단을 위한 기본 실사를 지원하고자, 모든 고유명사를 영어로 표시하였다. 알파벳 이 과다하게 사용된 점에 종이책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2021. 6. 이한열·김규진·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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