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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크 겟라인 (Mark Get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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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미술과의 첫 만남에서 더 나아가자 일상에서 미술을 발견하자 미술은 삶의 일부이다. 공동체의 기념물, 우리가 걸치는 옷, 미디어 이미지,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이처럼 미술은 일상생활에 스며들어있다. 하지만 우리는 왜 미술을 공부할까? 우리는 어떻게 미술에 관해 이야기할까?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는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미술을 분석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미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저는 마티스가 그린 춤추는 사람들의 그림 옆을 걷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브랑쿠시의 조각들을 보기 위해 멈춰 서있었습니다. 가끔은 반대로 그림 앞에서 오랫동안 멈추고 있다가 조각들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 걸어가기도 합니다. 그 작품들은 한 미술관에 있고 옛날부터 내가 알던 작품들입니다. 어떤 면에서 저는 그 작품들을 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품들을 지켜보고, 생각하고, 작품을 만든 예술가들에 대해 읽느라 보낸 시간 동안 그 작품들은 제 소유였습니다. 미술관에 있는 다른 작품들은 제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말입니다. 아, 저는 그 작품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어떤 작가의 작품인지도 압니다. 그러나 저의 내면세계의 일부가 되도록 그 작품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은 적은 없습니다. 제가 그 작품들을 좋아하지 않아서일까요? 누구나 그렇듯이 저에게도 다른 작품보다 더 끌리는 작품이 있고 다른 예술가보다 어떤 예술가와 더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어떤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다른 작품들은 제가 얼마나 그 작품을 좋아하든 관계없이 저에게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합니다. 그러나 사실 처음 한 작품을 대면할 때 그 작품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대신 그 작품이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해의 과정은 저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독자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취향과 상관없이 작품에 반응하는 법을 배우고, 너무도 강렬한 작품을 만나서 시간을 들여 작품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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