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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추필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8년, 대한민국 대구

최근작
2023년 5월 <골목 수집가>

골목 수집가

시(詩)의 어느 골목을 걷다가 걸음걸이는 말투처럼 쉬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네. 이제야, 네 얘기를 내 얘기처럼 쓰게 되었네.

방과후 탐정교실

여러분은 명탐정이 되어 멋지게 사건을 해결해 본 적이 있나요? 생일 선물로 받은 필통을 어디에 두고 왔는지 가방 속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을 때,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용돈을 넣어 둔 지갑이 감쪽같이 사라졌을 때, 이 책의 의뢰인처럼 최신형 스마트폰이 없어졌다는 걸 알았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건가요? (…) 은빛초등학교 어린이 탐정들은 방과 후에 탐문 수사를 하고 잠복하기도 해요. 여러분은 방과 후에 뭘 하나요? 방과후 수업 때문에 학교에 남거나 학원에 다니고,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가는 짬에 잠시 논다고요? 맘껏 뛰어 놀기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대신 틈틈이 휴대전화 게임을 한다고요? 맞아요. 바쁜 여러분 덕분에 주인공인 강산이가 탐정이 된 거니까요. (…) 머지않아 ‘방과후 탐정교실’이 방방곡곡 초등학교마다 생겨서, 어린이 탐정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한 건도 미궁에 빠뜨리지 않고 멋지게 해결하면 좋겠어요. - 「작가후기」에서

새들도 번지점프 한다

참새들이 전깃줄에 나란히 앉아 뭐하고 놀까, 궁리하다가 글쎄 번지점프를 하기로 했나 봐요. 순식간에 째애액 소리 지르며 뛰어내려요, 날개는 작아도 겁쟁이는 아니라고 말이에요. 여러분도 참새처럼 몰려다니며 뭐하고 놀까, 궁리한 적 많지요? 나한테는 동시가 바로 참새랍니다. 날마다 솟아오르고 뛰어내리며 같이 놀자고 모여드는 참새들을 보며 나도 신나게 동시를 썼답니다. 이 동시집이 여러분에게 참새 같은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기장 유령

이 시집엔, 단번에 아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시 술술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 알 듯 말 듯 마음이 먼저 따뜻해지는 시 어라, 이것도 시야? 싱거울 만큼 쉬운 시 내 얘긴걸,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해지는 시 누구나 주인공인 시 이런 시들이 숨어 있어. 쫑알~ 쫑알~ 나불~ 나불~ 재잘~ 재잘~ 쉬는 시간처럼 웃고 떠들며 술래가 되어보자. 곳곳에 꼬꼬꼬 퐁 퐁당 꿀꿀 와구당탕 철버덩 냐아아아아암 꽤액꽥 꼬꼬푸꼬꼬다꼬다다닥…, 숨은 소리를 따라 가다보면 시의 꼬리가 보일거야. 그럼, 지금부터 숨은 소리 찾기 아니지, 숨은 동시 찾기 시작! 여러분이 찾은 시가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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