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한 마디로 설명하기를 요구한다면, 이 책은 '대화로 쓴 책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담對談'을 했기에 책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는 좀 더 '대담大膽'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이 책이 책에 대한 대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은, 대화가 책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관점이 부딪치고 또 어우러지면서 각자의 생각과 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과정을 내보이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독자 여러분이 우리의 대화 속으로 들어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이 책들을, 우리의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 또한 우리와 함께 읽어나가기를 바랍니다.